함평군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수산종묘 26만 마리 방류

군 관계자, “방류된 수산종묘 어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22 [23:06]

함평군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수산종묘 26만 마리 방류

군 관계자, “방류된 수산종묘 어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

강효근 | 입력 : 2014/07/22 [23:06]

▲ 함평군이 손불면 월천항에서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있다     © 강효근

[함평=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2일 손불면 월천리 월천항 인근에서 수산종묘 2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류는 감성돔 16만 7000여 마리와 넙치 9만 7000여 마리로 함평군은 연안 해역의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패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해마다 수산종묘를 다량 매입해 방류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오염원이 없어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함평만은 해저면이 깨끗해 어패류가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과 넙치가 잘 성장해 어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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