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6개 개발사업지역 도로명 부여

이승재 | 기사입력 2012/10/22 [15:49]

인천 서구, 6개 개발사업지역 도로명 부여

이승재 | 입력 : 2012/10/22 [15:49]

▲ 인천서구가 6개 개발사업지역에 대한 도로명 부여를 위해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오눌뉴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9일 관내 6개 개발사업지역(검단일반산업단지, 경인항아라인천터미널, 경서국민임대주택조성단지, 경서3구역, 가정택지, 한들지구)에 대한 도로명 부여를 위해 도로명주소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박성만)를 개최했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동북아 선진도시 인천 서구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성 등이 적절하게 반영된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및 관련기관 의견청취와 인천대학교 교수 등 도로명 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공고(2012.09.25~10.09)를 거쳐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관내 개발사업지역 76개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도로명을 살펴보면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순우리말을 활용한 가람로, 누리로, 도담로 등  경인항 아라인천터미널은 인천 서구 해넘이 명소인 '정서진' 명칭을 반영한 정서진1로~정서진9로 및 개발사업 특성을 반영한 갑문로, 뱃길로 등 이며, 
 
경서국민임대주택조성단지는 옛 지명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모월곶로, 이화로 경서3구역은 기존도로에서 분기되는 경명대로406번길 등 가정택지는 옛 지명을 반영한 봉오재1로~봉오재3로 등 한들지구는 자연부락 명칭을 반영한 한들1로~한들6로 등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심의·결정된 도로명은 구보와 구 홈페이지 등에 고시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해당지역 도로명주소 기반시설 구축 등 구민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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