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회단체, 선거구 통합 계양동으로 편입 촉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1/05 [17:00]

강화군 사회단체, 선거구 통합 계양동으로 편입 촉구

오늘뉴스 | 입력 : 2016/01/05 [17:00]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강화군을 계양구 지역으로 편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이들 단체장은 연명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더 민주당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당 및 선거구획정 위원회에 선거구 조정에 대한 건의문을 발송, 강화군을 계양구 지역과 통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화군 사회단체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강화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시행정 위주의 인천시에 편입돼 많은 설움과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중구와 선거구가 통합될 경우 지역 국회의원마저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중심 의정활동에 치중하게 돼 강화군의 다양한 문제들이 정책화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표시하며 중구와의 통합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계양동은 농지가 대부분이고 농촌 특성이 강한 인구 9만 명의 도농복합지역으로 강화군과 유사하다며 거리 면에서도 중구가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이나 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뱃길마저 없어 돌아가야 해 실제 도로여건은 계양구가 강화군과 훨씬 가까워 계양동과 강화군을 통합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