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설해대책 담당자 회의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12/14 [18:10]

강화군, 설해대책 담당자 회의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2/12/14 [18:10]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2월 5일과 7일 강설시 장비부족 등으로 제설작업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읍,면 설해대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오정 부군수는 초동 제설작업이 필요한 만큼 읍면의 제설장비가 부족하지만 주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서는 먼저 고개, 급커브구간, 상습 결빙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마을별로 관리하고 있는 트렉터 제설기를 신속히 동원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이후 법정도로도 제설작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화군은 제설작업 방법을 염화칼슘 살포 위주로 실시하기로 하고, 제설기 4대, 살포기 3대, 15톤 덤프트럭 4대, 염화칼슘 1,200톤 등 제설장비와 자재를 긴급 확보하고, 읍면보유 살포기 7대 교체 및 청소차용 제설기 9대를 구입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강화 남북단지역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임시 야적장 3개소를 확보하여 1개소에 염화칼슘 30톤씩 90톤을 금주내로 보관하기로 하고, 2013년도에는 제설재 보관창고 3개소 건립, 도로 위험구간 4개소 2.4㎞구간 액상자동분사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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