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 내연녀 살인미수 50대 검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12/29 [14:11]

인천서부경찰, 내연녀 살인미수 50대 검거

오늘뉴스 | 입력 : 2012/12/29 [14:11]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여성의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여성을 살해하려 한 A(5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경 인천 서구 마전동 B씨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알고 있던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 침입해 안방에 숨어있다 외출 후 돌아온 B씨와 최근 헤어진 것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딸이 말리자 딸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하고 딸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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