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남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인·구직상담 및 알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3명의 전문상담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일 15~20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구직상담을 받고 있으며,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취업박람회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성과로는 구직등록 2,224명, 구인 883명, 정보제공 및 알선 3,588건, 취업연계 1,059명이며,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구인개척단은 271개 업체를 방문해 206개 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직무내용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렇게 발굴한 구인업체 위주로 구직의사가 뚜렷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도 실시한다.

한 명의 구직자가 취업으로 연계되기까지는 적게는 4~5회, 많게는 수십회의 알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구 일자리지원센터는 새해에는 구인업체의 인재요구에 맞는 좀 더 전문성 있는 구직자발굴을 위해 열린 현장에서 구직자 발굴에 박차를 기하고,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 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기술교육을 확대 실시해 정보 부족으로 일자리 지원이 힘든 구직자들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남구 일자리지원센터 ☎ 880-4387, 7415, 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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