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주년, 정읍사(井邑詞) 문화공원 이용객 90% 이상 ‘매우 만족

지속적인 개선 및 아양산 산림공원 추진 시 설문조사 결과 반영키로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5/17 [17:26]

개장 1주년, 정읍사(井邑詞) 문화공원 이용객 90% 이상 ‘매우 만족

지속적인 개선 및 아양산 산림공원 추진 시 설문조사 결과 반영키로

이한국 | 입력 : 2016/05/17 [17:26]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전면 리모델링(Remodeling)을 거쳐 지난해 4월10일 재개장한 정읍사문화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원을 찾은 23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기간 시설 만족도와 야간경관조명 만족도, 공원관리상태, 이용불편이나 보완요구 사항 등 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리모델링 이후 변화된 현재의 공원모습에 98%가 ‘더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99%가 ’공원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답했고, 야간경관 조명시설에 대해서도 95%가 잘설치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편의시설 확충 및 운동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보완과 함께 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2017년부터 2년간 20여억원을 투입해 추진 예정인 아양산 산림공원 확장 사업에도 대한 의견도 수렴한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과 관련, 시는 이달 현재 사업예정지 시유림 내에 산재된 공동묘지 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290여기의 묘지정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정읍사(井邑詞) 문화공원이 시내권에 자리해 있어 접근성이 높은데다 정읍의 정체성인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스토리텔링화 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이벤트·축제 및 각종 문화행사장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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