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정읍과 전북의 신 성장동력!”

정읍시, 국책연구기관 등 대상 시민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5/17 [17:20]

“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정읍과 전북의 신 성장동력!”

정읍시, 국책연구기관 등 대상 시민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이한국 | 입력 : 2016/05/17 [17:20]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첨단과학연구단지에서는 정읍은 물론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정동 3대 국책연구기관과 이와 연계해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과 전북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3대 국책연구소와 이들 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기술이전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다.

▲ 정읍-신정동첨단과학연구단지     © 이한국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학생과 시민 등 희망자들을 대상으 첨단과학산업과 및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견학대상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첨단과학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전기안전공사, 방사선인증센터, 전북대산학협력센터 등)을 방문 견학한다

 

참가자들은 연구기관별 홍보 동영상 시청과 함께 연구 성과물과 연구기관 연구 현장 둘러보기, 첨단산업단지 내 기업과 기업유치 부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김생기시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첨단과학과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지식을 높임은 물론 15만 인구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정동 3대 국책연구기관과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각종 세제헤택과 연구소기업 창업, 첨단기술기업 육성,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3대 국책연구기관에서는 42건의 연구 성과물을 32개 기업에 이전.상품화되고있고, 18개소(첨단 방사선연구소 13, 생명공학연구원 4, 안전성평가연구소 1)의 부설 연구시설이 건립되었거나 건립 중으로 제2의 대덕밸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등 유기적인 산..협력체계가 구축돼 있다.

 

시는 이들 연구소와 연계해 미래 정읍의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1단계로 896천여(27만평)을 조성, 현재 분양중이다.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함께 국내외 유망기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현재 11개 업체가 입주(35%)한 가운데 입주문의도 이어지고 있고, 2단계로 991천여(30만평) 조성사업도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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