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한국 기자]‘익산서동축제 2016’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제 왕도 익산!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 대표 김현석)은 지난 28일 오후 3시에 ‘무왕즉위행차 퍼레이드’에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는 월남전참전자회를 비롯해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미망인회 등 익산시 8개 보훈단체회원들과 함사모 회원 80명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무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행렬단을 재현한 프로그램인‘무왕즉위행차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호국영웅과 6·25참전 국가를 알리고 그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6명의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보훈 플랑과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보훈 8개 단체회장, 김현석 함사모 대표와 함께 6·25참전 국가 24개국, 만국기 기수단과 보훈지청 8개 단체 행렬로 인솔자의 구호에 맞춰 만세삼창, 광복과 6·25 전쟁의 아픔과 평화를 전하는 퍼포먼스,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지난 29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시민사회참여단체로 1등을 수상하게 됐다.김현석 대표는 “이번 익산서동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지역 호국영웅들을 알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속히 전쟁종식과 세계평화가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달 ‘아하!데이 나눔페스티벌 ‘Fun-Fun 나라사랑’행사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우리 지역 호국영웅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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