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6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개최

제62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5/31 [12:24]

부여군, 2016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개최

제62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이한국 | 입력 : 2016/05/31 [12:24]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부여군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지난 30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책임분담제로 운영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추진계획과 예산에 대한 심의에 이어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백제문화제 주요내용은 공모를 통한 체험프로그램 확대와 백강의 노래, 왕가(6대왕)의 나들이, 귀문의 부활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권에서는 부여시가지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사비프린지, 사비청년장터, 사비마을 등 구역별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백제문화제의 기원인 삼충제와 수륙재를 비롯한 10개의 제‧불전은 그 역사적 의미와 정통성을 재조명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사비천도행렬, 계백장군 출정행렬, 백제역사문화행렬 등 역사재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정림사지 돌담길의 은하수 조명과 석탑로 구간의 백제왕궁을 형상화한 새로운 버전의 일루미네이션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구성하고 있다.

 

이용우 위원장은 “이번 제62회 백제문화제는 도심형 축제의 정착화와 지역상권과의 책임분담제를 통한 행사장 운영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이 협업하여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선양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등재 지구에서 열리는 도심형 축제로 올해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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