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심뇌혈관질환 진료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5/31 [12:03]

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심뇌혈관질환 진료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한국 | 입력 : 2016/05/31 [12:03]

[오늘뉴스=이한국 기자]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자 진료 및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오후 5시 원광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양 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진료에 관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앞줄 우측 네번째)과 김영진 군산의료원장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 이한국

이에 따라 양 병원은 오는 6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군산의료원에 지역교육정보센터를 설치·운영 한다.

 

이 센터에서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한 심근경색증·뇌졸중 환자의 전문교육과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비롯, 종합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을 추진 해 나가게 된다.

 

최두영 원광대학교 병원장은 본원이 운영 중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앞으로도 군산의료원 및 지역 병,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진료 및 예방관리 역량을 공유, 더욱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로 선정된 원광대병원은 올해부터 시작된 후속사업에서 심뇌혈관질환 취약지 지원, 지역사회 재활 연계 확대, 지역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사업으로 활동범위를 확대 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군산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또한 지역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강화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민 건강증진 향상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 및 가족 교육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권역거점 전문질환센터의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에 있어 전국 최고의 운영 역량을 보이고 있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군산의료원은 전국 최우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평가받는 원광대병원과 함께 군산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역량 향상 및 환자교육과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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