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토사 산사 음악회 ‘노래, 시가 되어 흐르네

저녁 7시30분 정토사 야외무대, 음유시인 ‘해바라기’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02 [16:12]

정읍 정토사 산사 음악회 ‘노래, 시가 되어 흐르네

저녁 7시30분 정토사 야외무대, 음유시인 ‘해바라기’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

이한국 | 입력 : 2016/06/02 [16:12]

[오늘뉴스=이한국 기자]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저녁의 운치를 더해줄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정토문화마당’이 주관하고 정읍시와 ‘정토문화마당 후원회’가 후원하는 ‘정토사산사 음악회’가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 정읍시 정우면 산북마을 정토사(주지 원공스님)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스물 한 번 째를 맞는 행사로, 주제는 ‘노래, 시가 되어 흐르네’이다.음악회에서는 아름답고 다양한 우리 가락을 선보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럽고 달콤한목소리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남성듀엣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행사 전 오후 5시 30분 무료 저녁공양이 시작되고, 7시 오프닝(opening)행사로 아름드리가야금 연주단이 청아한 가야금 연주와 ‘오빠생각’ 등 우리 귀에 익숙한동요 메들리를 공연한다. 아름드리 가야금 연주단은 2007년 정읍시립국악원 가야금반 학생 연수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본 공연은 인기 듀엣 ‘해바라기’와 함께 한다. 아름다운 가사말과 잔잔하고 감미로운멜로디로 일상에 지친 이들을 따독따독 다독여주고 있는 해바라기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화음과 감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시’와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예요’와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등 주옥같은 다수의 인기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토문화마당’은 매년 정토사 산사 음악회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접목한축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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