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농악단,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공적 해외공연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현지공연, 재공연 요청 등 높은 인기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03 [16:48]

정읍시립농악단,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공적 해외공연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현지공연, 재공연 요청 등 높은 인기

이한국 | 입력 : 2016/06/03 [16:48]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읍시립농악단이 최근 성공적으로 해외공연을 마쳤다.시에 따르면 시립농악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서 6회에 걸쳐 공연했다.

 

시립농악단은 먼저 27일과 28일 한국-리투아니아 수교 25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다. 27일에는 빌리우스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식전 공연과 본 공연 모두두 차례 공연했고, 28일에는 빌리우스 시청 광장에서 3회의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30일에는 라트비아대학교 강당에서 대학 내 한국학연구소 개소 기념 축하공연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시립농악단은 공연에서 사물놀이와 장고놀이, 채상놀이, 12발상모, 버나놀이, 태평소 연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공연장에서는 행사 참여자들과 현지인, 그리고 교민들이 대동놀이인 강강술래 등을 함께 문화와 국경을 넘은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에는 홍지인 주 폴란드대사와 민경호 주 리트비아 대사대리가 참여, 농악단에게 만찬을 제공하는 등 격려하기도 했다.

 

김생기시장은 시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시립농악단의 뛰어난 기예와 정읍농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읍농악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리투니아 한인회 강성은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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