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건강한 음식으로 ‘음식 관광의 메카 담양’ 만든다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03 [16:27]

담양군, 건강한 음식으로 ‘음식 관광의 메카 담양’ 만든다

이한국 | 입력 : 2016/06/03 [16:27]

 전문 컨설팅 기반 친환경 건강음식점육성 사업 활력

 관내 음식점 4개소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박람회건강밥상 부문 단체부 대상수상

 

[오늘뉴스=이한국기자] 700만의 관광도시 담양군이 식도락의 즐거움을 갖춘 음식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인 친환경 건강음식점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군은 담채, 맛집삼인산, 절라도식당, 꽃여울, 시골집밥상 등 5개 관내 음식점을 친환경 건강음식점으로 육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 박사의 컨설팅 내용을 기반으로 각 음식점별 특성을 살려 MSG를 사용하지 않은 저나트륨 음식과 로컬 푸드를 주재료로 하는 친환경 음식 메뉴 개발을 장려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5월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드네이터협회가 주최한 16회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박람회에 참가한 친환경 건강음식점 3개소와 모범음식점 1개소가 남도의 향기라는 출품작으로 건강밥상 부문에서 단체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은 친환경 건강음식점 5개소 중 담양읍의 담채’, 수북면의 맛집삼인산’, 남면의 절라도식당과 모범음식점인 담양읍의 금수한방가든이 수상의 영예를 함께 안았으며 군은 이번 수상이 음식 관광 선도 지역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남도음식이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건강음식점을 연차적으로 늘려 나가고 이에 상응하는 지원 방안을 확대함과 동시에 제반 사항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