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국내·외 판매망 다각화 시동

8일, 순창군·전라북도 경제통산진흥원 MOU체결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6/08 [14:10]

순창군, 농특산물 국내·외 판매망 다각화 시동

8일, 순창군·전라북도 경제통산진흥원 MOU체결

이한국 | 입력 : 2016/06/08 [14:10]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순창군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창군 농특산물 국내·외 판로확대 및 식품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순창군 농특산물 판매망 확대 및 식품산업 육성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홍용웅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구축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창군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내고장 상품의 국내외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금지원, 기업역량강화, 인큐베이팅 기반조성, 민관협력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경제통상진흥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순창농산물 판매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제통상진흥원은 순창의 복분자, 장류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판로확대는 물론 순창군 생산 친환경우수 농특산물의 국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또 양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유통시스템 개선과 식품산업 육성에도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구축하고 있는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복분자 등 농산물은 물론 장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스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특히 순창군이 최근 대표적 지역 농특산물의 본격적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뤄진 실효적 조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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