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부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우울정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휴(休)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자 10명을 오는 10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우울감으로 시작되어 무기력, 의욕저하, 불면증 등을 동반하며, 일상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짜증과 분노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되어 일상생활 및 주부 역할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주부 우울증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우울증이 자살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들에게 인지치료 기법을 이용해 점차 증가하는 주부 우울증에 대처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복감증진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전화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노승호 센터장은 “주부들이 초기에 우울증상을 발견하고 극복하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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