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관합동 생물테러 대응훈련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02 [08:34]

진안군, 민`관합동 생물테러 대응훈련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

이영노 | 입력 : 2016/11/02 [08:34]
▲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은(군수 이항로) 1일 만남의 광장에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보건소 주관으로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1대대, 진안의료원이 참여하고 전라북도가 참관했다.

 

▲     © 이영노

 

훈련설정은 만남의 광장에서 마을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테러범이 생물테러(탄저균)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살포하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에 따른 기관별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로 사고접수, 상황전파 및 출동, 현장통제, 환경제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해 신속 정확한 대응역량강화를 도모했다.

 

훈련현장에는 탄저균 등 독소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는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3중 검체 수송용기, 개인보호복(Level A, C) 등 각종 특수장비가 투입됐다.

 

이항로 진안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국내외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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