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시의회 이병도(인후3.우아1.2) 의원은 제34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민휴식 공간에 토종나무들의 재 선충 병충해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해충의 피해는 지역 산림을 초토화시켜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숲의 기억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있다.”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 및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돌발해충은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공원을 비롯한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며 “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고 예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병충해 피해 정도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였기에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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