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왕징면 동중리 등 산불 예방 우수마을 포상
오늘뉴스 | 입력 : 2017/07/31 [12:04]
▲ 김규선 군수가 산불예방활동 우수마을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 오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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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주민이 솔선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에 연천군 전체 96개 마을 중 5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산불예방활동 우수마을로 왕징면 동중리 마을과 장남면 원당3리 마을 선정 각 2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마을은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가장 큰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리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수년간 한 건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규선 군수는 포상마을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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