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하면 "철컹!"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몰카안전구역

부산사상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범죄예방 이색조형물 설치 및 현장홍보활동

김종환 | 기사입력 2017/08/03 [15:26]

'찰칵' 하면 "철컹!"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몰카안전구역

부산사상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범죄예방 이색조형물 설치 및 현장홍보활동

김종환 | 입력 : 2017/08/03 [15:26]
▲ 부산사상경찰서는, 삼락생태공원야외수영장(Blue25워터파크)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 범죄예방 “포돌이 몰카안전구역”을 설치하고(위 사진), 성범죄 예방 퀴즈풀이 및 돌림판 돌리기, 포토존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공=부산사상경찰서)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사상경찰서(서장 권창만)는,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부산 삼락생태공원야외수영장(Blue25워터파크)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 범죄예방 “포돌이 몰카안전구역”을 설치했다.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여름 휴가철에 하루 평균 3~4천 여명의 피서객이 이용하는 곳으로, 서부산권 최대물놀이 시설이다.


이번 조형물은 최근 빈발하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관이 언제 어디서나 지켜보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기위한 것으로,‘찰칵’하면 ‘철컹’이라는 문구를 통해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노란색 불빛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빛이 되겠다는 경찰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2일 수요일,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성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한마음 현장소통활동을 실시했다. 성범죄 예방 퀴즈풀이 및 돌림판 돌리기,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한결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유아층이 많이 이용하는 삼락야외수영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찰’에 대한 선망과 호감이 큰 아이들에게 경찰장구체험 및 경찰제복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또 아이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현장지문등록’부스를 마련하여 미아방지 및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창만 부산사상경찰서장은, "‘정성(精誠)을 다하는 사상경찰’이라는 치안 슬로건을 통해 주민의 마음이 있는 곳에 사상경찰의 미래가 있다는 점을 명심, 주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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