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조내기행복마을 상징 캐릭터 개발

각종 행사·교육·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

김종환 | 기사입력 2017/08/10 [22:31]

부산 영도구, 조내기행복마을 상징 캐릭터 개발

각종 행사·교육·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

김종환 | 입력 : 2017/08/10 [22:31]

▲ 영도구 청학2동 조내기 행복마을 추진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마을 상징 캐릭터 ‘조돌이와 조순이’를 자체 개발했다. (제공=부산시 영도구)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 영도가 대한민국 고구마의 시배지였던걸 아시나요?

 

부산 영도구 청학2동 조내기행복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대)가 지역주민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마을 상징 캐릭터 ‘조돌이와 조순이’를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상징 캐릭터 ‘조돌이와 조순이’는 추진위원회가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캐릭터 4종을 자체 개발, 온라인(문자)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그 중 최다 득표를 얻은 작품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캐릭터의 명칭은 조내기 고구마 줄기처럼 행복과 사랑이 줄줄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돌이와 조순이’로 정했다.

 

향후 ‘조돌이와 조순이’는 조내기 행복마을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써 청학벚꽃축제, 숲 속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 홍보물, 청학2동 홈페이지, 회의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대 추진위원장은 “조내기 행복마을의 상징 캐릭터를 사용함으로써 조내기 고구마 줄기처럼 행복과 사랑이 줄줄이 나오는 행복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내기 행복마을 캐릭터 선정을 위한 주민선호도 설문조사 (제공=부산 영도구청)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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