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내 해양주도자들...26일 군산대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해양과학대학 ‘2017년도 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광수 등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 했다.

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24주간 진행된 교육과정 동안 50시간의 집체교육과 20시간의 워크숍, 32시간의 현장 실습 교육 등 총 102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기간 동안 수료생들은 도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급정보를 전수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광수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성웅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조호건 씨가 군산대학교총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교육생을 대표한 박광수 학생장은 “24주간의 교육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교육 이었고,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들도 도내 수산업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등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펼치기 위한 포부를 각각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도내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면서 최고수산과정이 수산업 경영혁신의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군산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및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10년 개설되어 금년까지 8회에 걸쳐 다양한 과정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의 수산전문가양성과정을 격상하여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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