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람과 장소, 지역자산을 활용한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고르게 발전하는 인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국은 유정복 시장에게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원-신도심 상생발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보고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낡고 쇠퇴한 도시를 지역·사회 혁신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추진되는 시점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 원도심과 신도심이 서로 상생하며 고르게 발전하는 인천을 만들계획이다.
특히 역사와 문화자원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인천만의 맞춤형 성장기반과 수요자 중심의 공공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람과 장소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확보 등 중앙계획과 지역계획을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의 변화를 실현하는 광역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주민의 이용성 및 접근성과 원도심-신도심이 연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재배치하는 등 인구 300만 도시에 걸맞은 도시계획시설을 정비 확충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조화로운 도시개발)
신산업 육성 첨단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KTX 등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따뜻한 삶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건축문화 선도)
최초 개항도시 인천의 우수한 근대 건축자산을 보존 활용한 자립적 성장기반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여 가고 싶은 인천, 살고 싶은 인천의 가치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도시디자인 조성)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 일은 사람과 장소, 지역자산을 활용하여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것이고, 그 일선에서 도시계획국의 소관 업무와 직결 된다”고 말하며 시민들을 이해시키고 동의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그간 여건변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을 우선 해결하여 사람중심의 도시,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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