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99.9원(서울-제주), 경유 104.3원(서울-광주), 휘발유 기준, 서울(2,001.2원), 세종(1,954.5원), 충남(1,951.4원) 순으로 가격이 높고, 제주(1,901.2원), 광주(1,904.5원), 대구(1,905.0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4월 25일 현재 서울은 1,990.7원/ℓ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 정유사 공급가격, 2주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했다. 국제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휘발유는 전주보다 40.4원 내린 895.6원/ℓ을 기록했다. 경유는 30.4원 내린 943.1원/ℓ, 등유는 29.9원 내린 943.8원/ℓ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았고 S-OIL이 가장 낮았으며, 경유 가격은 SK에너지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44.1원, 경유 47.5원, 등유 48.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까지 급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이번주 들어 美 석유제품 수요증가·일본의 경기부양 기조 지속·이탈리아 정국 안정 등으로 소폭 반등하고 있으나, 직전의 국제유가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당분간 현재의 국내석유제품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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