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소미 방사선사,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8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영유아 방사선검사 보조기구 활용 연구’ 발표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3/13 [21:21]

전북대병원 이소미 방사선사,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8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영유아 방사선검사 보조기구 활용 연구’ 발표

이영노 | 입력 : 2018/03/13 [21:21]

▲ 이소미 방사선사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영상의학과 이소미 방사선사가 ‘2018년도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최근 학회에서 ‘영유아 방사선검사 보조기구의 활용’ 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유아의 Chest AP X-ray검사 시 보호자 및 검사자의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 유지와 낙상사고의 개연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CFRP,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영유아용 방사선 검사 보조기구를 제작, 실 업무영역에 적용해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연구결과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가 검사실에 동반되었던 보호자와 검사보조자를 대신하여 안정적으로 자세를 고정시켜 줌으로써 보호자와 검사보조자의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과 재검사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를 통해 영유아 환자들의 X- ray 검사 시 움직임에 따른 재촬영을 방지하고 최적의 방사선으로 최상의 영상을 구현함으로 영유아 X-ray 검사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학회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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