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정명 803년 역사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 및 계양산성 복원사업 매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4/13 [16:06]

계양구, 계양정명 803년 역사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 및 계양산성 복원사업 매진

오늘뉴스 | 입력 : 2018/04/13 [16:06]

▲ 계양산성 박물관 조감도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는 정명 803년에 달하는 유서 깊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계양구는 지역이 가진 잠재된 발전 가능성을 실현시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역사적 전통과 자부심을 강조하는 ‘역사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주목된다.

▲ 통일신라 시대 대형 건물터     © 오늘뉴스

 

계양구는 부평도호부, 부평향교, 그리고 계양산성이 있는 ‘역사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계양 역사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사업과 계양산성 복원 정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은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던 계양산성의 출토유물을 보존 전시하고, 구민의 역사교육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철 화살촉     © 오늘뉴스

 

2015년부터 현상공모와 건축설계를 차례로 진행해 왔고, 2017년 5월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계양 산성박물관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계양구의 랜드마크이자,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계양산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유력한 문화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양산성 복원 정비사업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9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건물지와 북문지, 집수정 등 다수의 유적 현황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2012년 계양산성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1,000여 기에 이르던 성내 분묘를 이전하는 한편 성 내외 사유지 매입 등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탐방로와 치성벽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계양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견해를 정리하기 위해 2013년에는 국내 학술대회를, 2016년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계양산성이 사적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다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계양구는 2016년 7월 문화재청에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신청해 현재 문화재청의 심의가 계속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더불어 계양구의 보존관리 노력에 대해서도 각계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국비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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