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올해 10월 말까지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 20여 곳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천의료원 등과 연계해 낙상의 위험요인, 안전관리 PPT교육, 낙상예방운동법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5일 학익감리교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 교육을 했다.
또 오는 26일에는 주안감리교회 노인대학을 방문,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낙상예방교육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조사돼 교육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낙상 경험률은 17.4%로 조사됐으며, 노인층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상이 발생하면 골절, 신체능력저하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어 낙상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물리치료실(☎ 880-54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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