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부족한 일손 복숭아 농장 찾아 봉사활동...28일 삼천동 농가

복숭아와 배, 포도를 비롯한 과실류의 열매솎음과 봉지 씌우기, 모내기 현장도 척척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5/28 [16:07]

전주시, 부족한 일손 복숭아 농장 찾아 봉사활동...28일 삼천동 농가

복숭아와 배, 포도를 비롯한 과실류의 열매솎음과 봉지 씌우기, 모내기 현장도 척척

이영노 | 입력 : 2018/05/28 [16:07]

 

▲ 28일 전주시 삼천동 복숭아 밭 농가서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는 농번기를 맞아 완산구 삼천동 복숭아 농장을 찾아 과실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28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에는 복숭아와 배, 포도를 비롯한 과실류의 열매솎음과 봉지 씌우기가 진행되고, 논에서는 모내기가 진행되는 등 연중 제일 바쁜 시기여서 노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 일손부족 현상을 겪는 영농 현장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된다.

 

▲     © 이영노

 

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삼천동 A농가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한 봉지 씌우기와 과수원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으로 농가의 바쁜 손길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센터는 병해충 예방과 착색 및 당도향상, 농가 경영비 절감 지원을 위해 복숭아, 배, 포도 재배 100여 농가에 기능성 봉지 600만장을 공급해왔다.

 

조한춘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농업 여건은 농번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농사일에 힘든 농업인을 도와주고, 농업현실을 이해하는 농사체험의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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