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사천성 외국인환자 유치에 총력

국제예술진흥원과 손잡고 상류층 대상 의료관광 세일즈 추진

노명복 | 기사입력 2018/08/28 [12:02]

인천시, 중국 사천성 외국인환자 유치에 총력

국제예술진흥원과 손잡고 상류층 대상 의료관광 세일즈 추진

노명복 | 입력 : 2018/08/28 [12:0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가 중국 사천성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는 중국 사천성 양궁협회, 사천음악대학, 현지 메이저 광고회사 파메이그룹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인천 뷰티웰빙투어’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여 9월 말경부터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스포츠,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국제예술진흥원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지난 8월 14일 인천을 방문한 사천성 관계자들은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의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국제성모병원, JK위드미의원 등을 방문하여 높은 수준의 의료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의료도시 인천의 모습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천시는 향후 국제예술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한 인천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경 인천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국제예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중국인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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