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 KBS 추석특집 드라마 ‘옥란면옥’촬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방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9/20 [14:32]

연천군에서 KBS 추석특집 드라마 ‘옥란면옥’촬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방영

오늘뉴스 | 입력 : 2018/09/20 [14:3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에서 KBS 추석특집드라마 ‘옥란면옥’이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 드라마 촬영장소 주변 연천역과 경원선 증기기관차 시절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 모습     © 오늘뉴스

 

옛 정취가 느껴지는 연천역 주변 연천 콩 전문식당 이었던 또또분식 건물에서 촬영된 KBS 추석특집드라마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의 부자 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신구의 트레이드마크 유행어를 패러디한 “니들이 냉면맛을 알어?”라는 기분좋은 엔딩에 추석 연휴 마지막 밤을 수놓을 유쾌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조용 극본 김정현 연출의 KBS2 TV 추서특집드라마 ‘옥란면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장소 주변으로는 경원선이 증기기관차 시절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과 옛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실제 크기 모형으로 전시한 연천역 급수탑공원과 9월 22일 차탄천 변 주변에서 진행되는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가 진행되어 연휴 기간 방문해 보시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장 전경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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