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조혜형 기획감사실장, 38년의 공직 생활 마감하고 명예퇴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1/16 [16:19]

연천군 조혜형 기획감사실장, 38년의 공직 생활 마감하고 명예퇴임

오늘뉴스 | 입력 : 2018/11/16 [16:19]

▲ 38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연천군청 조혜형 기획감사실장이 연천군수와 작별의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청 조혜형 기획감사실장이 38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16일 명예 퇴임했다.

 

조 실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임진강개발사업단장, 군남면장, 안천총괄과장, 선사관리사업소장, 전곡읍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으로 일하면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며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건설에 앞장서 왔다.

▲ 38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연천군청 조혜형 기획감사실장이 정의돌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조 실장은 재임 기간 연천로하스파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고대산 베이스볼파크 등 경기북부 최북단 낙후 지역인 연천군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일부에서는 조 실장이 추진한 사업 중에 실패한 사업이 있다고 헐뜯는 일도 있지만, 조혜형 실장은 그 누구도 실행할 수 없는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연천군에는 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조 실장은 “40년 가까운 공직 생활을 하며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왔고 그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한 아내와 자녀들에게 이 기회를 통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고 모든 공직생활을 대가 없이 마무리하게 해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공직을 떠나지만, 힘이 닿는 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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