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천공항, 빠르고 저렴하게 여행을 원한다...전주시민들의 원성

전주~익산~김포~인천공항 3시간50분 31,000원...전주~인청공항 3시간 24,500원 “원성”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1/24 [09:15]

전주~인천공항, 빠르고 저렴하게 여행을 원한다...전주시민들의 원성

전주~익산~김포~인천공항 3시간50분 31,000원...전주~인청공항 3시간 24,500원 “원성”

이영노 | 입력 : 2018/11/24 [09:15]

▲ 24일 오전 8시 JTV전주방송 시사토론에 최영일 전북도의원과 이문옥 전주시민회 사무총장이 전주~인천공항 간 노선운행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 이영노

 

[취재수첩][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민들은 전주~인천공항 간 여행을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24일 오전 8시 JTV 전주방송 시사토론에서 리무진과 호남.전북고속버스 인천공항 노선운행 문제에 대한 대담에서도 최영일 전북도의원과 이문옥 전주시민회 사무국장간 당위성과 법리논쟁이 쟁점화 됐다.

 

▲ 양측 요금비교 표     © 이영노

 

그렇지만 이 노선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들 반응은 허가과정, 보조금 등 법리적 문제는 필요 없다.

 

오직 요금이 저렴하고 시간단축, 신차, 직행 등을 들어 현 전북.호남고속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기존 리무진은 노선 개척은 인정하나 (낡은 차) 과다한 요금, 거쳐 가는 노선 등을 들어 기피하는 현상이다.

 

▲ 여행시간 비교 표     © 이영노

 

실제로 리무진은 전주~익산~김포~인천공항 등 노선운행에 요금도 31,000원에 3시간50분 걸린다.

 

그러나 전북.호남고속은 전주~인청공항 등 운행에 요금은 24,500원에 3시간 걸린다.

 

▲ 소송~??...전주시민들의 쓴소리를 들어라!     © 이영노

 

이러한 상황에 전주시민들은 전북.호남고속을 운행을 기분 좋게 이용하고 있는데 어쩌다 차를 놓치면 속상함은 며칠 간다.

 

그리고 여행시작도 기분부터 망친다는 이용객들의 하소연이다.

 

“어쩌다 울며불며 리무진을 이용하면 멀미, 장시간에 지루함에 여행은 잠시 멈춘다.”라는 표현은 시가 아니고 전주시민들의 불만들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 하소연에도 리무진 측과 법조계는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노다.

 

이러한 억울함과 분노는 어제 오늘이 아니고 여행 갈 때 마다 노골적인 전주시민들의 뜻이다.

 

시대는 흘러 무려 23년이나 됐다.

 

법조계도 당 회사도 전주시민들의 불만들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전주 덕진구 인후동 이 모씨는 “보세요. 일단 편리가 우선입니다. 누가 낡은 차에 요금 비싸게 내고 장시간을 차를 타요?” 라며 “그 시간이면 비행기로 월남(배트남)도 가고도 남아요.”라고 분개했다.

 

이러한 전주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어 최근, 전북도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취소’ 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주)대한관광리무진측의 승소에 대해 불복하고 항소중이다.

 

한편, 리무진은 지난 1996년부터 ‘전주-익산IC-김포공항~인천공항’ 노선의 공항버스운송사업 한정면허를 받아 운행하고 있고 2015년부터 전북.호남고속은 전주~인천공항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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