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말단 여성순경부터 총경까지...이인영 총경의 발자취

심각한 청소년문제 ... 가정과 학교교육이 멈춤이 있었던 시절...할 말 있는가?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29 [07:39]

전북경찰청, 말단 여성순경부터 총경까지...이인영 총경의 발자취

심각한 청소년문제 ... 가정과 학교교육이 멈춤이 있었던 시절...할 말 있는가?

이영노 | 입력 : 2018/12/29 [07:39]

▲ 이인영 총경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경찰청에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인영 총경으로 지난 ‘90년 순경에 입문하여 본인은 28년이지만 전북경찰청은 역사상 최초다.

 

이 총경은 전주유일여고 출신으로 전북대 사학과 학사에 이어 원광대 경찰행정대학원 석사출신이다.

 

보통 순경출신이 총경에 이르기까지 먼 길이고 어렵기에 전북권에서 과거 이학봉 총경과 현재 김영근 총경 등 그동안 남성들은 몇 있었지만 여성으로서는 오랜만에 석사총경이 탄생했다.

 

취재진이 만난 그녀의 자취는 지난 2013년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시절부터 내적으로 고난과 역경이 시작됐지만 결과는 직분을 충실하게 해냈고 이겨냈던 것.

 

특히 강하면서도 평소 부드러운 면모로 명성이 높았던 외유내강(外柔內剛) 1인자 이 총경은 사무실 분위기와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이 총경은 방황 및 가출청소년들 전담 상담사역할로 진로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부모와 선생님 같이 따뜻한 특유의 사랑으로 청소년들에게 접근했다는 취재진의 시각이다.

 

더구나 사회적으로 난감했던 X병장 총기 사건이 일어난 지난 10여 년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문제가 거론됐던 시기로서 이 총경의 자취는 마음고생이 컷 던 것으로 짐작됐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사회문제가 심화됐던 시기에 여성청소년 담당으로서 어려운 고초는 그 분야에서 겪어 본 사람만 말 할 수 있다는 평가다.

 

결론은 오로지 말단 순경출신으로 경찰의 꽃, 총경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던 아름다운 자리가 있었기에 많은 여성경찰을 대변 한 촉매역할자로 이인경 총경 자리는 더욱 따뜻하게 인식될 것으로 본다.

전주시민 18/12/29 [08:03] 수정 삭제  
  이인영 총경! 축하함니다.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회 만들어 주시길 기대함니다.
경찰가족 18/12/29 [11:28] 수정 삭제  
  와우와우~ 최고다. 이인영 총경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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