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최종선정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96억원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5/09 [13:01]

철원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최종선정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96억원

오늘뉴스 | 입력 : 2019/05/09 [13:01]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철원군에서 신청한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에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3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자된다.

 

본 사업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퀀텀닷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생장 신조명, 스마트팜 첨단농업기술, 바이오센서기술, 퀀텀닷 디스플레이 등 나노소재산업 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 한림대,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컨소시움으로 구성되어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대형국책사업인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지역거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으로 강원도와 철원군의 나노소재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완공되는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플라즈마연구원과 ㈜지엘비젼이 공동으로 개발한 퀀텀닷 식물생장 조명은 기존 LED조명과 비교해 엽채류 생육이 30%이상 빠르고 에너지 효율과 식물면역체계도 우수·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엽채류 뿐만 아니라 파프라카,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농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므로 향후 도내 지역농업 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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