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SK인천석유화학이 그동안 자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변함없이 성원해준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서구지역 복지기관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자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지속적이고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주고 있다. 특히 전체 임직원 52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명절 성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한편 매월 낙원양로원와 예향원, 인정효행원, 향진원 등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찾아다니며 목욕봉사와 시설보수, 청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공촌천과 원적산에서의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번 지정기탁 성금은 어려운 시설과 저소득가정에게 알차게 쓰일 것”이라 말하며 SK인천석유화학에 고마움을 전하고, “1971년 경인에너지로 출발한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과 함께한 42년의 역사에 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 환원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앞으로도 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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