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군산시민과 함께한 음악회...25일 은파유원지

깊어가는 가을밤, 하늘과 별과 음악이 흐르는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28 [14:57]

군산대, 군산시민과 함께한 음악회...25일 은파유원지

깊어가는 가을밤, 하늘과 별과 음악이 흐르는

이영노 | 입력 : 2019/10/28 [14:57]

▲ 군산대 은파유원지서 음악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예술대학이 군산 은파호수 공원 수변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음악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음악”을 개최했다.

 

가을의 향기가 절정인 때에 열린 이 음악회는 시민동호회와 군산대 음악과 학생이 합동으로 무대를 꾸며, 더욱 의미가 깊었다.

 

▲     © 이영노

 

이 음악회는 군산대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음악교류를 통해 품격 높은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 것이고, 25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하며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군산대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앙상블, 시민동호 모임인 소리나무, 레이나니 등이 참여하여, 통키타와 클래식, 앙상블 파라메터, 우쿠렐레와 훌라 등 3부로 진행되었다.

 

1부 통키타와 클래식에서는 엘 빔보, 행복을 주는 사람, 지금 이 순간, 상록수, 캘리포니아 드리밍, 가을이 오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님에게 등 대중적 사랑을 받는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었다.

 

2부 앙상블 파라메터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디베르티멘토가 연주되었다. 앙상블 파라메터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기악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음악 연주집단이다.

 

3부에서는 우쿠렐레와 훌라 공연이 이어졌다.

 

조순길 예술대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산대학교가군산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중심대학인 군산대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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