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역사회 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치매전문가, 치매관련 유관기관, 치매환자 가족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영란 위원장(보건소장)을 중심으로 계양 경찰서·소방서, 세종병원, 경인여자대학교, 계양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계양구 노인복지관, 구립 계산노인복지센터, 인천 재가노인복지협회, 계양구 치매환자 가족 등 각 기관 대표를 위원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된 계양구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앞으로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치매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협력 및 연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2019년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실적 및 2020년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한영란 계양구 보건소장은 “이제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과 사회의 문제로 행정과 민간자원이 서로 긴밀한 협력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라며 “민·관 협치를 통해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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