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성호 교수팀, 초미세먼지는 태아에 악영향...학계주목
임산부가 초미세먼지 노출될 경우 태아의 폐, 장기들에 활성산소 및 염증을 유발
이영노 | 입력 : 2019/12/04 [11:12]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 국성호 교수팀(대학원 생리활성소재과학과)과 송미정 교수팀(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이 임신 중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태아 및 생후 동안 조혈줄기세포 발달과 노화기전을 밝히면서 세계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산부가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혈액을 통해 태아의 폐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들에 활성산소 및 염증을 유발하는 증상들이 생후에도 지속성을 보이며, 결국 조혈줄기세포 노화 및 골수증식성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근거를 ‘미세먼지분사 장치(ACS)’를 이용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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