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내 모든 가정에 해충기피제 지원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생활화 당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6/16 [15:31]

강화군, 관내 모든 가정에 해충기피제 지원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생활화 당부

오늘뉴스 | 입력 : 2020/06/16 [15:31]

 

해충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가정에 해충기피제 지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모기,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SFTS 등이 대표적이며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 피부 물림으로 감염된다.

특히 확실한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으로 개인 방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모든 가정에 약 35,000개의 해충기피제를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한다.

또한, 성충·유충 방제약품의 경우 마을별로 배부하던 것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비치해 필요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기훈증기 등 휴대용 방역장비를 군민에게 일정 기간 대여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별 민간위탁 병역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전담 방제차를 운영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배부된 기피제 등을 활용해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