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태욱 교수가 고려대 왕건욱 교수와 ‘전주섬유개발’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7/13 [11:30]

전북대, 김태욱 교수가 고려대 왕건욱 교수와 ‘전주섬유개발’

이영노 | 입력 : 2020/07/13 [11:30]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 김태욱 교수(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연구팀이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왕건욱 교수팀과 함께 차세대 뉴로모픽 칩에 필수 요소인 인공 시냅스 소자를 직물 형태로 직조 가능한 일차원 전자섬유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KU-KIST school 사업, 고려대학교 연구사업 그리고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Science’의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Impact Factor: 12.804)에 7월 10일에 게재됐다.

 

뉴로모픽(neuromorphic)칩은 순차 처리 방식의 컴퓨터가 병렬로 동작하는 인간의 뇌를 모방해 기억과 연산을 대량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도체다. 대용량 데이터를 병렬적으로 처리해 저전력으로 복잡한 연산, 추론, 학습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뉴로모픽 칩은 자율주행 자동차, 음성·이미지 인식, 의료, 금융, 보안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유망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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