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 개관 30주년 맞아 새로운 브랜드가치 및 비전 선포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6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의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기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앞서 이우종 사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짧게나마 30년간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긴 시간 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아트센터를 위해 헌신해온 구성원들의 성과와 협력은 자긍심이 되어 경기아트센터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환영사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축하 영상 상영 후 경기아트센터의 그간의 역사를 담아낸 <경기아트센터 30년사 백서>를 최초로 공개하고 경기도민을 대표해 센터 고객자문단 일원께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 외에도 각종 부대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도민 공모전 <나의 추억 속 GGAC를 찾아줘>를 7월 31까지 진행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개관 이후 현재까지 경기아트센터의 전경사진, 공연/축제 참여 사진, 아트센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정된 자료는 추후 가상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있다. <나의 공연관람 본능 테스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TI 테스트와 비슷한 형태로, 총 8가지 공연관람 유형 중 나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공연도 추천해주는 이벤트다. 본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http://www.funggac.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대소극장 로비에 설치된 ‘메시지 카드 존’에 경기아트센터를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타임캡슐에 넣는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캡슐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연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응원 메시지를 담은 <2031 GGAC 타임캡슐>은 개관40주년에 개봉 및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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