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이 주최하는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Incheon Young Physicists’ Tournament, 이하 I-YPT)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I-YPT는 2013년부터 진행 되어온 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는 전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공동 주최로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I-YPT는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물리토론대회(IYPT)와 한국청소년물리토론대회(KYPT)의 교육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말 토론대회 신설의 염원이 실현된 인천광역시 청소년들의 물리 토론 대회로써, 매년 인천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관내 1~2학년 고등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며, 미리 출제된 6개의 다양한 자연현상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40분간 발표하고 토론하는 토너먼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연구능력 및 토론능력을 평가한다.
제9회 I-YPT는 오는 9월 3~4일 이틀에 걸쳐 총 14개팀이 예선 3회전을 치루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3팀이 5일 결승전에 오른다. 결승전과 이후 이어지는 과학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채널)에 공개돼 참관이 가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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