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남종섭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하석종 행정국장, 곽원규 미래교육국장, 김경남 시흥시평생교육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써, 전문적인 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 운영 및 특색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안 문제들과 독일 아우스빌둥 등 기업연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입학생 및 취업률이 줄어들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어서 방문한 한국조리과학고는 전국 최초 조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 소개와 현안 문제점인 화장실 노후화 등 시설 노후화 개선에 대해 경기도교육청과 논의하였으며,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밤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종섭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기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계고등학교들이 입학생 미달,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률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업계고등학교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신기술 개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교육과정 변화, 풍부한 실무 경험 체험 등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도 직업계고등학교 지원과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직업계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안정적인 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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