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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자율과 책임의 청렴한 학교자치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학교 자율감사 실시 계획을 수립해 각 기관에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형 학교 자율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비대면 감사방식 전환을 모색하고, 학교 구성원 중심의 책임 있는 학교 운영과 자율적인 업무 시정‧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2022년 종합감사 대상 118교의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감사 또는 자율감사 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118개 학교 중 65%인 77개 학교가 자율감사를 희망했다.
특히 올해는 사립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자 자율감사 대상을 사립학교까지 확대하고, 2022년 종합감사 대상 사립학교 17개 학교 중 11개 학교에서 자율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감사 실시 대상교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 컨설팅단을 통해 학교 자율감사를 적극 지원해 학교 구성원 중심의 책임있는 학교 운영과 자율적으로 업무를 시정·개선하는 예방 위주의 감사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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