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오세현 시장 부부와 최다 관중 응원에 홈 개막전 승리로 보답

충남아산 유강현 선제골, 부산아이파크 무찔렀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4:40]

충남아산FC, 오세현 시장 부부와 최다 관중 응원에 홈 개막전 승리로 보답

충남아산 유강현 선제골, 부산아이파크 무찔렀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2/04/04 [14:40]

▲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구단주 오세현 아산시장과 부인 윤순원씨가 지난 3일 이순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홈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를 응원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충남 아산=박상진 기자]


지난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열린 충남아산의 첫 홈 개막전에 충남아산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5,6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는 등 충남아산FC가 창단된 이후 역대 최대 관중을 기록했으며, 또한 하루 전 2,883명으로 최대 관중을 기록한 FC 안양을 제치고 올 시즌 K2리그 최다 관중수 기록을 세웠다.

 

충남아산FC는 “시민의 품에 머물다.”라는 구호 아래 홈 개막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전부터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새롭게 구성된 충남아산FC에 시민 기대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장외행사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 이벤트가 펼쳐졌고 장내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4대 가족 시축” 행사와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100인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 충남아산FC 홈 개막전 (사진: 아산시 체육진흥과)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경기 결과는 충남아산FC가 후반 7분 유강현 선수의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져 부산아아파크에 1-0으로 승리하며 9위를 기록하고 있던 충남아산FC는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구단주 오세현 시장은 “ 코로나 19이후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몇 번 없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순간을 함께 하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며, 오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충남아산FC 선수들과 홈 개막전을 시민들과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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