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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노후 공동주택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옥상 방수, 벽 페인트 칠, 엘리베이터 교체 및 수리부품비 지원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사업 단지 선정 기준도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다 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곳에 지원폭을 늘리는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2023년 3월3일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한 선정 내역을 보면 1456세대 등 1천세대 이상의 중산층 아파트들이 보인다. 단지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으므로, 1새대당 약 7만 원에서 4만8천 원이 되는 단지도 있다.지원을 받는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겠지만, 그돈 없어서 어려운 주민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아산에는 아파트 세대주가 소유자가 아닌 임차인이 다수인 단지도 있고, 독거 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사는 곳도 있다.
어릴 적 친구들이 뭘 사먹을 때도 있는 친구가 더 내고 없는 친구에게는 비용부담을 줄이기도 했었고, 아직도 대한민국은 이웃에 대한 정이 남달라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를 하는 분들이 많다.
심의기준(제20조제9항 관련)
※ 감점 및 가점은 전년도 발생행위에 한정하며, 둘 이상에 해당할 경우에는 합산하여 적용한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와 아산시의회는 보다 더 어려운 곳에 수혜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심의기준을 변경해서 어려운 이들에게 배려를 통해 격려와 사랑을 베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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