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학마을 마을공동체,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공동체 운동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3/10/24 [17:57]

연천군 백학면 학마을 마을공동체,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공동체 운동

오늘뉴스 | 입력 : 2023/10/24 [17:57]

 

▲ 연천군 백학면 학마을 마을공동체 활동 모습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 백학면 학마을 마을공동체는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2023년 새마을 지역공동체 실현운동 마을공동체 사업 ‘좋은 이웃만들기’에 선정돼 6월부터 10월까지 노곡리와 백령리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새마을회와 연천군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손뜨개 활동을 통한 수세미 뜨기, 미술 활동을 통한 족자 만들기, 원예활동을 통한 다육이&공기정화식물 심기 등의 프로그램을 총 5회 진행했고, 치매예방 교육 및 운동교실 2회, 탄소중립 교육 및 마을환경정화 활동 줍깅 또한 2회 실시했다.

특히 손뜨개 활동을 통해 만든 수세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요양보호시설에 1,000여 개를 기증하여 치매예방과 이웃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호대섭 백학면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고 실버체조로 어르신들께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증하여 이웃나눔 또한 실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 회장은 “학마을공동체 뿐만 아니라 다른 초고령 마을에서도 다양하고 꾸준한 치매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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