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재학생들의 미래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미리 체험해 보는 행사를 지원해 화제다.
17일 선문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이 전기차를 타고 우리나라 국토의 동서남북의 대표 지역을 일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기차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로 직접 전기차로 전국을 일주하며 여러 전기차에 대해 완속 충전, 고속 충전 등의 충전 시간 측정, 실제 운행 비용과 자율 주행 성능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 10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출정식을 하고 출발한 후 사흘 동안 여수, 부산, 동해, 고성, 가평, 강화도를 거쳐 다시 선문대 캠퍼스로 복귀했다.
일주하는 동안 ‘국토 횡단 체험을 통한 나라 사랑 정신 배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립현충원,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오인열 교수(미래자동차공학부)는 “자동차 산업이 기후환경 변화 이슈 등으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있는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로 바뀌고 있다”면서 “전기차에 대해 직접 운전하고 체험해 보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림회(미래자동차공학부‧1학년) 학생은 “전기 자동차를 타고 장거리 운행을 하면서 장단점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래 자동차에 대한 여러 요구 사항을 연구해 비전을 세우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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