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찾아가는 의료봉사’ 진행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 대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4/02/27 [13:01]

계양구보건소,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찾아가는 의료봉사’ 진행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 대상

오늘뉴스 | 입력 : 2024/02/27 [13:01]

 

▲ 찾아가는 의료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에는 의사, 간호사, 일반봉사자를 포함해 보건소 방문재활서비스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가구 8곳을 방문해 진료와 투약, 각종 검사(혈액, 혈압, 혈당)와 영양수액 투여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가구 당 쌀 10kg와 라면 1박스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의료진의 방문진료를 받은 장애인 보호자는 “어머니가 사지마비에 욕창이 진행 중이어서, 저 혼자 힘으로는 병원 이동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상태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의료봉사를 이번부터 장애인 가구까지 확대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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