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의원·아산시의원, 이랬다 저랬다 갈지자 행보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7 [09:30]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아산시의원, 이랬다 저랬다 갈지자 행보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3/17 [09:30]
 

▲ 국민의힘 아산갑을 후보 원팀 선언 기자회견. 왼쪽부터 윤원준 시의원, 김은아 시의원, 전남수 시의원, 김응규 도의원, 박정식 도의원, 전만권 을 후보,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 갑 후보, (수화통역사), 맹의석 시의원, 이기애 시의원, 박효진 시의원, 신미진 시의원, 홍순철 시의원.(2024.03.14  국회)©이명수 의원실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공천 경선 배제 당한 4선 국회의원 이명수(아산갑)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산갑 김영석, 아산을 전만권 후보 당선을 위해 원팀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산지역 충남도의원, 시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아산지역 시·도의원 일동(충남도의회 김응규·박정식 도의원, 아산시의회 이기애·전남수·맹의석·윤원준·박효진·신미진·홍순철·김은아 시의원)은 지난 2월 22일 이명수 국회의원을 공천 경선에 참여시켜 달라며 국민의힘 중앙당 당사에서 입장문을 밝힌 바 있다.

 

▲ 아산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난 2월22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 박정식 제공


2월22일 경선 배제에 항의하던 도의원, 시의원들이 21일만에 입장을 바꿔 3월14일에 아산지역도 아닌 국회까지 올라가 원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이 의문스러운 지점이다.

 

특히, 도의원·시의원들은 충남도민과 아산시민들의 혈세로 월급(의정활동비)를 받는 정치인인데 아산지역을 놔두고 국회까지 왕복하며 반나절을 쓰며 다니는 시간에 지역을 위해 일해주길 바라고 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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